(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 'KBLP-001'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는 중등도 건선 환자에 KBLP-001을 12주간 저용량과 고용량으로 투여해 위약 대비 안전성·유효성 및 적정 투여 용량을 확인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은 이에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KBLP-001 임상 2상(연구명 PRIME KBL)을 승인받았다.
고바이오랩은 올해 8월 시작한 알레르기성 면역 질환 치료 후보물질 'KBLP-002'의 호주 임상 1상 투약을 완료했다.
임상 1상 결과보고서는 데이터 분석 후 내년 1분기에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 미국 FDA에 알레르기성 면역질환 관련 임상 2상 시험계획서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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