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 관리사무소의 이름을 'LH주거행복지원센터'로 바꿔 새롭게 단장한다고 16일 밝혔다.
LH는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기존 시설 유지·관리 등 단순 업무에서 입주민을 위한 각종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장됨에 따라 지난 9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새 이름을 선정했다.
새 이름은 전국의 LH 임대주택 관리사무소 1천100여 곳과 앞으로 추가로 설치되는 관리사무소에 적용된다.
LH는 이와 함께 입주 20년 이상인 임대단지의 노후 관리사무소에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하고 LED 전등을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사업도 진행한다.
LH 관계자는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입주민을 행복하게 하는 종합 주거 서비스 지원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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