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전 점포 냉동냉장보상보험·생산물책임보험 가입 추진

입력 2020-12-16 09:27  

CU, 전 점포 냉동냉장보상보험·생산물책임보험 가입 추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전 가맹점의 냉동·냉장보상보험과 생산물책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BGF리테일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가맹점 상생협약'을 가맹점주와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선 기존 협약의 주요 내용을 유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에 도움이 될 지원제도를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냉동·냉장보상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냉동·냉장 집기의 전력 공급이 중단돼 상품 손실이 발생하면 실비로 보상한다. 식품제조사가 주로 이용하는 생산물책임보험 가입은 베이커리 등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점포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두 보험 모두 가맹본부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한다.
또한 가맹점주가 가장 많은 고충을 호소하는 노무 관리 문제 해결을 돕고자 직원 고용, 급여 계산, 근태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노무통합솔루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퇴근해CU'를 전국 점포에 무상 제공한다.
luc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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