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통계청이 2020년 통계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최우수상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은아씨의 '지역별 건강 격차에 따른 의료 자원 조정의 필요성 검토' 보고서를 16일 선정했다.
김씨의 보고서는 보건·의료 관련 각 요소가 국민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내용이다. 1인 가구가 많거나,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거나, 필수진료를 담당하는 의원이 부족할수록 사망위험이 크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통계청은 이외 보고서와 포스터 분야에서 각각 3건을 추가 시상했다.
통계청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과제인 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 차원에서 이 대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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