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국가가 소상공인에 빚져…지원 연장해야"

입력 2020-12-16 11: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워런 버핏 "국가가 소상공인에 빚져…지원 연장해야"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오마하의 현인'으로도 불리는 미국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이 15일(현지시간) "국가가 수백만 소상공인에 빚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연장을 촉구했다.
버핏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봉쇄 조치가 취해졌지만 일부 영역은 번창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2차 세계 대전 때 모든 자원을 방위물자 생산에 동원하면서 많은 산업이 문을 닫았던 것을 최근 상황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지원이 없다면 의회가 많은 사람의 "꿈을 내동댕이치는 것"이라며 "의회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의회는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는 대출 프로그램인 PPP의 연장을 비롯한 추가 경기부양책을 논의하고 있으나 여야간 이견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시간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버핏은 "사람들을 예전과 같이 일할 수 있도록 되돌려 놓을 수 없다면 매우 멍청한 짓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