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달 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공익채널과 장애인복지채널을 신규 선정했다.
외부 전문가 심사 결과 3개 공익성 방송분야 중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한국직업방송, 소상공인방송, 다문화TV를 공익채널로 선정했다.
과학·문화 진흥 분야에서는 아리랑TV, 사이언스TV를, 교육·지역 분야에서는 EBS플러스1, EBS 잉글리시, EBS플러스2, MBC NET을 뽑았다. 또 복지TV를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했다.
이번에 선정 또는 인정된 채널의 유효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 방통위는 해당 채널들이 제출한 계획서 및 선정 조건 등을 성실히 이행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이번 공익채널과 장애인복지채널 선정을 통해 방송의 공익성과 다양성이 구현되고 사회적 소수자들의 미디어복지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