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하나금융연구소는 16일 코로나19 1·2차 유행기의 업종별 매출액을 비교 분석한 내용을 담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2차 유행기에 성인오락실(-89%), 노래방(-72%), 유흥주점(-65%) 등 유흥시설은 1차 유행기 대비 매출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예체능학원(+137%) 등 입시 관련 업종, 테마파크(+121%) 등 여행·레저 업종은 2차 유행기에 오히려 매출이 1차 유행 때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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