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캐나다 연기금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가 치킨 프랜차이즈 bhc에 3천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PPIB가 bhc그룹의 새 투자자로 참여하기 위해 지분 거래 계약을 맺고 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bhc는 지난해 매출이 3천186억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하는 등 최근 수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전년보다 62% 증가했다.
bhc는 치킨 외에도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그램그램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