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오는 22일까지 '2020 내 나라 여행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7회째인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120개 기관이 참여한다.
문체부는 "코로나19가 끝난 이후나 잠잠해지는 시기에 맞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기를 바라는 국민에게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에는 국내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보여주는 '내 나라 여행' 코너와 지역의 대표 여행 명소를 소개하는 '지역 여행' 코너, 코로나19 이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여행상품과 특산품을 홍보하는 '미리 만나는 여행상품' 코너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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