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처음 비대면 방식으로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은 전날 서울 중구 한화빌딩 스튜디오에서 이구영 케미칼부문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설명회 및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튜브와 인터넷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재택근무 장기화로 소통이 어려웠던 올 한해를 돌아보며 동료들의 일상 영상을 담은 '케미칼 갓 탤런트(Got Talent)' 공모전 수상작이 공개됐고, 올해 우수 실적을 거둔 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이구영 대표는 케미칼 부문의 신성장동력인 그린수소 사업과 헬스케어 소재 사업의 방향성을 직접 설명하고 임직원들과 질의응답을 했다.
이 대표는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 상황에서 각 임직원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근무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디지털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함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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