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앞으로는 한약(생약)의 품질관리와 제품 개발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 생약정보'(nifds.go.kr/nhmi)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약용식물 생산현황 등 환경부, 산림청을 비롯한 다른 정부 부처의 자료를 연계해 활용성을 높였다.
또 2018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우리나라 권역별 생약자원 수집·조사 연구를 통해 확보한 생약 정보를 포함해 생물자원 활용 국제협약인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따른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인도 한약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충북 옥천군 소재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전시관 방문 예약 시스템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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