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라[014790]는 약 711억원(부가가치세 포함) 규모의 전주 기린로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일대에 연면적 5만859㎡, 지하 3층∼지상 23층, 3개 동, 아파트 300가구와 오피스텔 40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300가구 가운데 조합원 분량이 168가구, 일반분양분이 132가구다. 내년 4월 착공·분양 예정이며 3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전주시 중심도로(기린대로)변에 들어서며 전일초, 전주초, 중앙중, 전주고, 한일고 등이 사업지 반경 1km 내 있다.
한편 한라는 내년 1분기 경기도 양평에 '양평역 한라비발디'(1천602가구) 분양을 비롯해 이천, 부천 등 수도권에 자체 도급사업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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