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중수본, 간호사 수료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전담 간호인력 388명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료원과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 온라인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재확산 시 중환자 급증에 대비해 전담 간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전국 종합병원 36곳이 긴급 참여해 추진됐고, 그 결과 교육 수료생 388명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이론 및 모의 실습교육과 중환자 간호 현장 중심의 임상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최소 4주에서 8주간 교육했으며, 교육 수료 후 전국 중환자 진료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인력으로 양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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