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제8회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를 열고 '한국주도형 선도 연구장비기술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우대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주도형 선도 연구장비기술개발사업은 총 22개의 융복합 장비 개발을 위한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우대 사업 선정에 따라 이 사업은 앞으로 예타 조사 과정에서 정책적 타당성 평가 시 가점을 받고, 경제적 타당성 평가 시 비용-효과 분석 기법을 적용받게 된다.
사업이 향후 예타를 통과하면 과기정통부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약 4천600억원(국비 3천766억원, 민자 83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한국주도형 선도 연구장비기술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 소재·부품·장비 산업 인프라 조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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