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우리은행은 새만금희망태양광과 1천196억원 규모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2018년 10월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의 '새만금 재생 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진행 중인 친환경 발전 사업이다. 99㎿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이 사업을 위해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등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우리은행은 이 사업에 자금을 대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190650]과 공동 대표 주간사를 맡고 대주단에도 참가했다.
우리은행은 금융 약정에 따라 삼성생명[032830],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새만금희망태양광에 1천196억원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