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메드팩토[235980]는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의 희귀난치성 질환 허가용 임상을 위한 1천억원의 자본 조달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자금 조달은 제3자 배정 전환우선주(CPS) 300억원과 사모 형태 전환사채(CB) 700억원 발행을 통해 총 1천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현재 메드팩토는 데스모이드 종양 치료 목적의 백토서팁·이마티닙 병용요법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ODD) 절차를 밟고 있다.
메드팩토는 패스트트랙 및 한국과 미국 등 다국가 허가용 임상시험계획 승인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메드팩토는 내년 하반기 중으로 골육종을 포함한 희귀난치성 질환 2종에 대해서도 허가용 임상을 개시해 적응증(치료범위)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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