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보금자리론 금리 0.1%p 인상…최저 연 2.25%

입력 2020-12-24 15:16  

내년 1월 보금자리론 금리 0.1%p 인상…최저 연 2.25%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장기 고정금리·분활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내년 1월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다고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년 만기로 보금자리론을 온라인 신청할 때 적용되는 연 금리가 2.15%에서 2.25%로 오른다.
공사는 작년 3월 이후 줄곧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 또는 동결해오다가 12월분부터는 인상으로 방향을 틀었다.
공사는 "장기 고정금리 대출의 기준금리인 중장기 국고채 금리가 지속해서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달 1일부터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에는 대출 만기에 따라 연 2.35%(만기 10년)∼2.60%(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거래 약정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25%(10년)∼2.50%(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한 부모·장애인·다문화·신혼 가구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소득 요건 등을 충족하면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다.
momen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