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산하 경영자문단의 도움으로 경영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 사례를 담은 '2020 전경련경영자문단 중소기업자문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반도체와 건설, 식품, 가구, 유통 분야 중소기업 16곳이 전경련중기협력센터의 자문으로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매출 확대 등 성과를 거둔 내용이 담겼다.
일례로 반도체인쇄회로기판(PCB)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화학품 제조업체인 ㈜오알켐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비용 2억원을 절감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17%씩 늘었다.
권태신 전경련중기협력센터 이사장은 "전경련은 경영자문단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자문 수요가 많은 분야에 위원을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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