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홍콩 핀테크업체 '프리베 테크놀러지'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하고 글로벌 금융회사를 상대로 한 포트폴리오 자문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베 테크놀로지는 고객 자산관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홍콩·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대형은행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운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에 특화된 포트폴리오 자문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한용 삼성운용 상무는 "삼성자산운용의 전문적인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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