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융합사업 성과보고·추진방향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29일 열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국가 인프라 및 사회현안 해결 지능정보화,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등 5개 ICT 융합사업에 총 4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ICT 신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혁신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사업화·상용화에 성공해 24개 사업의 매출이 53억원 증가했다.
공공 하수처리 시설 지능화 시스템 구축 사업은 하수처리 1t당 전력 소비를 6.9%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본격 확산할 예정이다.
전자발찌 착용자에 대한 관제 및 맞춤형 감독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전자감독 서비스는 강력범죄 0.5%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내년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신기술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 과제를 확정하고 3, 4월에 조달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컨설팅 사업으로서 사회현안 대규모 투자사업 정보화 컨설팅은 내년 1월 22일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다.
이번 설명회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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