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거래소는 28일 코스피의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를 배당락 전날인 이날 종가 2,808.60보다 44.27포인트(1.58%) 낮은 2,764.33으로 추산했다.
이는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인 29일에 코스피가 44.27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이라는 의미다.
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작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투자 참고 지표다.
배당락일에 12월 결산법인 주식을 사는 투자자는 기말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기에 현금배당액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한다고 보고 계산한 지수 값이다.
아울러 거래소는 코스닥지수의 현금배당락 지수를 28일 종가 927.00 대비 4.42포인트(0.48%) 낮은 922.58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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