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라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 재학생 580명에게 생활안정 장학금 3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안정 장학금은 재학생의 가족에게 직접 전달되는 생활비 지원형 장학금으로,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팬데믹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등록금 이외의 추가적인 지원이 절실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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