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LG 시그니처 와인셀러'가 미국 디자인상인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주방가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0.5도 이내 온도편차로 최대 65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리스 소재가 사용됐고,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1950년 시작된 굿디자인 어워드는 70년 전통의 글로벌 디자인상으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이 제품의 디자인과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LG전자는 앞서 2012년 LG 스튜디오 빌트인 가전과 2016년 LG 스튜디오 인스타뷰 냉장고로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프리미엄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인정받은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리함으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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