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11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 기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현재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지는 못했지만 사회 공익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각 부처나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피루트와 ㈜오롯컴퍼니는 도시재생 창업 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주요 고객층이 분명하고 높은 역량을 보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쏘시오리빙은 공동주택의 주거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점이, ㈜서울소셜스탠다드는 1인 가구 맞춤형 주거유형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점이 돋보였다.
이들 예비사회적 기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정 지원 사업 참가 자격을 얻고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는다.
국토부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11개 예비사회적기업을 소개하는 책자인 '2020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우수사례집'을 엮어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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