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성공 시 상금 버는 챌린저스…온라인 식단관리 옴프
공부 관심 있다면 클래스101·스픽…일상 기록은 세줄일기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거나 공부·재테크 등 자기 계발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1일 스타트업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추천을 받아 새해에 이용하면 좋을 스타트업 서비스 5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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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지키고 싶은 나와의 약속을 정했다면 '챌린저스' 앱을 이용하면 좋다.
챌린저스에서는 일정 목표에 돈을 걸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다.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기 등의 도전 과제를 설정한 다음 참가비를 내면, 목표에 성공했을 때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된다.
목표를 85% 이상 달성하면 참가비를 전액 돌려받을 수 있지만, 85% 미만으로 달성하면 일부 금액은 돌려받지 못한다.
미환급금은 목표를 100% 달성한 이들의 상금으로 쓰이기 때문에 승부욕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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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건강 관리를 하고 싶다면 온라인 식단 관리 서비스 '옴프'(OMP·Online Meal Plan)가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다.
옴프를 쓰면 일대일 상담으로 개인별 맞춤형 식단을 받아볼 수 있다.
4주·8주·12주·16주 단위로 다양한 식단 관리 플랜을 제공한다.
군살을 빼는 '다이어트 식단'뿐 아니라 근육을 키우는 데 좋은 '벌크업 식단'도 맞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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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분야 공부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클래스101'은 이미 들어봤을 가능성이 크다.
클래스101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전문성 있게 제작하는 취미 강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니트 양말 뜨기부터 인문학, 영상 편집, 브랜드 디자인, 쇼핑몰 창업 등 거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그레이나 그루비룸 같은 인기 힙합 프로듀서에게 음악 제작법을 배우거나, 표창원 전 국회의원에게 프로파일링을 배우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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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영어 회화를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는 '스픽'을 추천했다.
스픽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로 영어 회화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영어 회화 앱이다.
스픽을 이용하면 20분짜리 수업에서 100회 이상 직접 스피킹을 할 수 있다.
음성인식 엔진이 0.1초 안에 사용자의 음성을 실시간 분석해 피드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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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를 실천하면서 느끼는 점을 간략하게라도 기록하고 싶다면 '세줄일기' 앱이 유용할 것이다.
일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세줄일기는 세 줄의 글과 한 장의 사진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공개한 일기는 다이어트·육아·영화·반려동물 등 주제별로 저장된다.
비밀 일기나 교환일기를 쓸 수도 있고, 익명으로 공개해 사람들 반응을 볼 수도 있다.
차곡차곡 쌓은 일기를 책으로 인쇄해 실물로 간직할 수도 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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