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내년 1월 6일 SK하이닉스[000660] 이천 캠퍼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센터를 개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SK하이닉스와 이날 온라인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선별진료센터는 문진동, 접수동, 검체채취동 등으로 구분되며, 간이음압 시설 설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양 기관이 논의 중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약 3개월간 선별진료센터 내 검체채취와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SK하이닉스 상주 간호인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려대의료원의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위기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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