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책, 올해 3월 말까지 연장키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네이버는 올해 1분기까지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사업자(SME·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를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매장 정보와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비대면 주문 시스템이다.
네이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힘들어하는 SME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결제 수수료를 지원해왔으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 3월 31일까지 지원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겪고 계신 사업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미용실, 네일샵 등 뷰티 업종 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의 결제 수수료도 3월 31일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사업주가 네이버 앱으로 결제를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이다. 비대면으로 결제해 대인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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