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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롯데마트는 내달 설 연휴를 앞두고 최고 등급 한우 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축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최고 등급인 '1++(9)'(투뿔넘버나인)를 받은 등심·채끝·안심·부챗살 등이 들어있는 '어나더 레벨 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1호'와 같은 등급의 등심·국거리·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어나더 레벨 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2호' 등이 있다.
'1++(9)' 등급은 전체 소고기 도축 물량 중 약 7% 정도만 나올 만큼 희소성이 커 최고급 레스토랑 등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롯데마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세트 1호와 2호는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각각 59만원과 39만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토종 얼룩소 '칡소' 부위로 구성한 '호반칡소 한우 선물세트 1호'와 소용량 포장의 '한우 한끼 스테이크 세트' 등이 있다.
롯데마트 윤병수 신선2부문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고급 선물 수요가 높아져 프리미엄 축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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