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대개조'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6일부터 3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작년에는 경북 구미, 광주 첨단, 대구 성서, 인천 남동, 전남 여수 등 5곳의 산단을 선정한 바 있다.
광역지자체가 산단 관리기관이나 대학, 산업체 등 지역 혁신주체와 함께 산단과 주변지역 등을 연계하는 혁신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컨설팅과 노후산단경쟁력강화위원회 검토를 거쳐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과 한국판 뉴딜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 과정에서 해당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뉴딜 사업을 추가로 제안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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