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 변이' 영국·남아공발 입국 금지

입력 2021-01-06 10:07  

베트남, '코로나19 변이' 영국·남아공발 입국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우선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여객기 입국을 잠정 금지하기로 했다.
6일 일간 뚜오이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에서 오는 여객기 입국을 금지하라는 응우옌 쑤언 푹 총리의 지시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또 관계 부처와 협의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등으로 입국을 추가로 금지해야 하는 국가 목록을 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국을 비롯해 최소 34개국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고, 한국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베트남은 지난해 3월 말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제선 여객기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기업인, 외교관, 전문가 등 필수인력의 특별입국과 자국민의 귀국을 허용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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