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6천명도 넘어…내일 긴급사태 발령(종합)

입력 2021-01-06 21: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6천명도 넘어…내일 긴급사태 발령(종합)
하루 확진자 이틀 연속 최다 기록…누적 26만명 넘어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6일 처음으로 6천명대로 늘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6천1명이다.
전날(4천915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만15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65명 늘어 3천834명이 됐다.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3명 늘어난 784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아졌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1천591명, 가나가와(神奈川)현 591명, 사이타마(埼玉)현 394명, 지바(千葉)현 311명 등 수도권 1도(都)·3현(縣)이 일본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수도권 1도·3현을 대상으로 7일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발령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작년 4~5월에도 전국 혹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한 바 있다.
긴급사태 선언의 효력이 발생하는 시기는 관보에 공시되는 7일 밤이나 8일 0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령 기간은 1개월로 전해졌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