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이달 11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에서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Display, now the real world comes to you)라는 테마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드는 유연성',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등 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회사는 77인치 월페이퍼 OLED,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88인치 8K CSO(Cinematic Sound OLED) 등 여러 제품을 전시하며 OLED가 과장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전달하는 디스플레이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홈 존과 게임 존, 레스토랑 존 등 다양한 생활환경을 고려한 체험존 11곳을 마련해 여러 환경에서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 OLED가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춰 눈과 몸의 피로를 줄여주는 디스플레이라는 점도 부각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에게 CES 전시를 공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달 11부터 CES 공식사이트와 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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