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휴온스글로벌[084110]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카자흐스탄의 정식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으로의 시장 진출 확장성을 고려할 때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은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카자흐스탄 파트너사인 '유마 메디컬'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유마 메디컬은 미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우즈베키스탄 등 인근 CIS 지역 진출을 위한 현지 허가등록 및 국가별 파트너들과의 소통을 맡고 있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정식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내 허가도 추진해 CIS 지역 전반에서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미국, 유럽, 중국 등 보툴리눔 톡신 메이저 시장과 더불어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중동, CIS 지역의 신흥 틈새시장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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