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총리 등 각료들, 중국 시노팜 백신 접종

입력 2021-01-11 07:56  

요르단 총리 등 각료들, 중국 시노팜 백신 접종
보건장관 국민에 접종 당부 "안전하고 효과적"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요르단 총리 등 각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홍보하기 위해 먼저 백신을 맞았다.
바시르 알하사우네 요르단 총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다른 각료들과 함께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백신을 맞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나지르 오베이다트 보건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나를 포함해 다른 몇명의 장관이 총리와 함께 임상시험중인 중국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들여온 백신은 모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요르단 국민도 백신 접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요르단은 오는 13일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한 데 이어 지난 9일 시노팜 백신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중국 시노팜은 자사 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해 79%의 효과를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요르단 정부는 자국민뿐 아니라 외국인 거주자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백신을 보급할 계획이다.
요르단은 공식 집계결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만5천명, 사망자는 4천명에 달한다.
bum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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