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청약 20∼21일 이틀간 진행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인 '판교밸리자이'의 청약 당첨 가점이 최고 69점, 최저 63점을 기록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판교밸리자이의 당첨자 최고 가점은 2단지 전용 60㎡A 79점, 최저 가점은 1단지 전용 60㎡B 63점으로 집계됐다.
평균 당첨 가점은 1단지 전용 84㎡가 74점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주택형들도 모두 60점대 중후반대를 나타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8일 1순위 청약에서 151가구 모집에 9천754명이 신청해 평균 64.6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60㎡가 5억7천500만∼6억6천600만원, 전용 84㎡가 7억7천만∼8억5천600만원에 책정됐다.
2019년 8월 입주한 인근 단지 '호반써밋 판교밸리' 전용 84㎡의 현재 시세가 11억∼13억5천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최소 3억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20∼21일 이틀간 자이 홈페이지와 자이앱을 통해 진행된다.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로 성남시 거주자에게 1·2단지는 20%, 3단지는 10% 우선 공급된다. 특히 3단지(62실)는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100실 미만이라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군별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5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 단지에 동일 군에는 중복청약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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