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쯔양과 먹방·LGU+은 특별한 개통행사 없어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갤럭시S21 개통행사도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SK텔레콤은 21일 오후 8시부터 갤럭시S21 구매 혜택 정보를 안내하는 비대면 라이브쇼 '판매신이 떴다'를 연다고 밝혔다.
라이브쇼에서는 개그맨 유병재·유규선과 박미선·이봉원 콤비가 팀간 대결을 통해 갤럭시S21 정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갤럭시S21 추천, T다이렉트샵 구매혜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SKT는 라이브쇼 시청자에게 갤럭시S21(3명), S21플러스(1명), S21울트라(1명), 갤럭시 버즈 프로(41명), 배스킨라빈스 1만원 교환권(50명), T다이렉트샵 액세서리 5천원 할인 쿠폰(1만명) 등 경품을 준다.
라이브쇼는 SKT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유병재·미선임파서블 유튜브 채널로 볼 수 있다.
SKT는 "라이브쇼를 통해 유튜브 등 온라인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 대상 소통을 강화하고, T다이렉트샵 등 온라인 유통 채널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KT 역시 이날 오후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BJ 쯔양과 '캠핑 먹방' 방식으로 유튜브 개통 행사를 마련한다.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쯔양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KT는 사전 예약자 5명을 현장에 초청해 갤럭시워치3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방송에 참여한 구매자에게는 추첨으로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준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고,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2일에는 홍대 T팩토리 무인 매장을 활용한 사전 개통 행사를 개최해 고객의 안전을 위한 비대면 이벤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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