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은 22일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대곡리 390-2)에 들어서는 '가평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로 구성된다.
가평은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와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과 대출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며 "GS건설이 가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가평 일대 최고층, 최대단지인 만큼 향후 가평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178가구)의 경우 분양가는 2억9천230만∼3억5천480만원에 책정됐다.
단지는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가평터미널이 있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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