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엠모바일은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 후 자사 주력 요금제의 일평균 가입자 수가 지난해 12월보다 3배가량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완전 무제한 요금제 '모두다 맘껏 11GB+'(11GB+일 2GB+3Mbps / 3만2천980원)의 일평균 가입자 수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올해 약 3.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 2만원대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 맘껏 15GB+/100분'(15GB+3Mbps / 2만5천300원)도 일평균 가입자 수가 약 2.3배 늘었다.
KT엠모바일은 갤럭시S21 자급제 고객 일부에게 단말기 파손 보험을 지원하는 등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또한 구글플레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결합 요금제를 선보였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지난해 아이폰12 이후 알뜰폰에 대한 자급제 고객의 관심이 증가한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단말 보험, 추가 데이터 제공, 모바일 플랫폼 제휴 요금제 등을 통해 자급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이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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