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계 등 불법 수입의료기기 26만점 식약처·관세청 협업 적발

입력 2021-01-26 10:28   수정 2021-01-26 11:07

체온계 등 불법 수입의료기기 26만점 식약처·관세청 협업 적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에 수입통관단계에서 협업검사를 펼쳐 무허가 의료기기 등 불법 제품 25만8천414점의 수입을 차단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는 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화물' 분야 협업검사를 확대함에 따라 적발수량이 2019년(4만7천459점)의 5배로 급증했다.
지난해 주요 적발 품목은 ▲ 주사침 및 천자침 13만65점 ▲ 체온계 2천159점 ▲ 전기수술기용전극 227점 ▲ 의료용 겸자 285점 ▲ 의료용 반사경 120점 등이다.
해외에서 의료기기를 수입하려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진단서 등을 첨부한 자가 사용 의료기기, 견본·시험·연구·구호용 등 의료기기, 긴급하게 도입해야 하는 의료기기 등은 수입허가 없이도 예외적으로 수입할 수 있다.
식약처·관세청은 "해외에서 직접구매한 의료기기를 사용하다 발생한 피해는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한다"며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