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SR은 27일 설 명절 경부선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9만9천216석 중 6만4천346석이 예매돼 예매율 64.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SR은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했다. 역시 창가 좌석만 판매했던 작년 추석과 비교하면 이번 설 경부선 예매율은 4.1%포인트 하락했다.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28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달 1일 밤 12시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호남선 설 연휴 승차권 예매는 28일 오전 7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