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지난 3년간 퇴출당한 의약품 7천231개 중 생산 및 수입실적이 없는 경우가 4천678개(65%)로 가장 많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품목별로 5년마다 갱신 여부를 판단하는 품목갱신 제도 현황을 공개했다.
식약처는 의약품 품목 갱신이 본격 시행된 2018년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갱신 대상 품목 2만425개 중 35%인 7천231개를 정비해 퇴출했다. 나머지 1만3천221개는 갱신됐다.
총 대상 의약품은 4만6천여개로, 매년 7천700여개가 신규 갱신 대상이다.
갱신 완료 현황을 보면 제조품목(93%)이 수입품목(7%)보다 많았다.
의약품 종류로는 화학의약품(89%)이 1만1천706개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해열진통제 주성분인 '아스피린' 등 67개 성분, 1천256개 품목에 대해서는 효능·효과 등 허가사항을 변경 및 삭제하는 안전조치를 했다.
[표] 연도별 품목갱신 전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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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총계 │ ‘18년 │ ‘19년 │‘20년│‘21년│‘22년│‘23년│
││(‘18~’│││ │ │ │ ~ │
││ 20)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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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신 대상 │20,452개│4,798개 │7,571개 │8,083 │8,405 │7,303 │9,904 │
│││││ 개 │ 개 │ 개 │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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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신 완료 │13,221개│3,128개 │5,144개 │4,949 │ - │
│(전체대비 비│ (65%) │ (65%) │ (68%) │ 개 │ │
│율) ││││(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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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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