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테슬라와 스페이스X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우주기술 협력을 논의했다고 터키 대통령실이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터키 대통령실은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과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화 통화를 가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에르도안 대통령과 머스크 CEO가 터키 정부, 민간연구소와 머스크 기업 간 협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협의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터키는 지난 8일 투르크샛 5A 위성을 스페이스X 로켓을 통해 발사했다.
머스크는 지난 2017년 에르도안 대통령과 위성 계획 논의를 위해 터키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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