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중구 황학동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을 29일부터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상 20층 1개 동으로 이뤄진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 34㎡ A형 54실 ▲ 34㎡ B형 252실 ▲ 48㎡ 198실 ▲ 51㎡ A형 17실 ▲ 51㎡ B형 1실 등 총 522실로 구성된다.
분양사는 해당 오피스텔이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3인 가구 등의 거주가 가능해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도심에 있어 마트, 병원, 관공서 등 편의시설과 가깝고,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1·6호선 동묘앞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청계천 산책로 등 녹지도 풍부하다고 분양사는 덧붙였다.
광희초와 숭신초, 신당초, 무학초, 한양중, 도선고, 성동고, 성동공고, 한양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등 학교가 반경 1㎞ 안에 있다.
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오피스텔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도 함께 분양한다고 말했다. 점포는 전용면적 30∼84㎡, 51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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