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코스닥 입성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소프트웨어 업체 아이퀘스트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2천853.34대 1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6조2천774억원이었다. 앞서 공모가는 희망 범위(9천200∼1만600원)를 초과한 1만1천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40만주를 놓고 진행된 이번 청약은 공모주 균등 배분 방식이 적용됐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인공지능(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기술 트렌드를 접목한 신제품으로 B2B(기업 간 거래)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설립된 아이퀘스트는 '얼마에요' 등의 전사적자원관리(IRP)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코스닥 상장은 내달 5일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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