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이란 특사로 로버트 맬리 지명할 것"

입력 2021-01-29 13:31  

"바이든 행정부, 이란 특사로 로버트 맬리 지명할 것"
미 국무부 고위 관리 인용 AP 통신 보도


(서울=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미국 정부가 대(對) 이란 특사로 카터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분쟁 전문가로 일한 로버트 맬리를 지명할 것이라고 A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는 미 국무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맬리를 대이란 '포인트맨'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고위 관리는 "맬리가 다양한 관점을 가진 명민한 인물"이라고 평가하면서 그가 전담팀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는 맬리가 또 한 번 일을 해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맬리는 2000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회담과 2015년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을 이끈 백악관 관리 중 한 사람이었다고 AP는 전했다.
그는 현재 비정부기구인 '국제 위기 그룹'(International Crisis Group)을 이끌고 있다.
logo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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