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월 1∼3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압류재산 217건(총 217억원)을 공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매 물건 중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총 31건이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법인 소유의 아파트 4채도 포함됐다. 캠코 감정가는 각 1억7천600만원이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11건이나 포함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다만 입찰할 때는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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