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WTO 사무총장으로 누구를 선택할지 적극 검토 중"

입력 2021-01-30 02:09  

미국 "WTO 사무총장으로 누구를 선택할지 적극 검토 중"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미국이 29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으로 누구를 선택할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데이비드 비스비 주제네바 미국대표부 차석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공식 WTO 각료 회의에서 "미국이 다른 회원국과 함께 WTO 개혁에 건설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WTO 사무총장 자리는 브라질 출신의 호베르투 아제베두 전 사무총장이 지난해 8월 갑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현재까지 공석이다.
당초 WTO는 지난해 11월 후임 인선 과정에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차기 수장으로 추대하려고 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이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대신 유 본부장을 지지하면서 추대안은 부결됐다.
WTO는 사무총장을 164개 회원국의 컨센서스(의견일치)를 통해 추대한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