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현대차[005380]는 수원서부지점 곽경록(53) 영업부장이 지난해 430대를 판매하며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여성 최초로 현대차 판매왕에 오른 곽 영업부장은 1996년 10월 입사 이래 지난해까지 총 4천940대를 판매했다.
곽 영업부장은 "무엇보다 고객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준 자리라는 점에서 그만큼 더 소중하고 뿌듯하다"며 "도와준 동료와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415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407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377대),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367대) 등이 판매 순위 뒤를 이었다.
이밖에 동탄테크노밸리지점 남상현 영업부장(331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315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부장(275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261대), 천안서부지점 이석이 영업부장(254대)이 판매 우수자 'TOP10'(톱10)에 들었다.
판매 직원들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고객과의 소통,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상품성 높은 신차 투입 등을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현대자동차만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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