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인 'K-글로벌 프로젝트'에 올해 1천563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K-글로벌 프로젝트'는 총 30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기술 분야별 창업과 기업 성장,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 기업들에 제공하는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에는 547억원을 투입한다.
스타트업 공모전, 액셀러레이터 육성, ICT 응용기술 개발지원 등 기업 성장을 위한 8개 사업에는 96억원을 투자한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현지 거점과 해외 IT 지원센터 운영 등 8개 사업에는 190억5천만원을 들인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사업화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10개 사업에는 1천235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민간기업들과 함께 비대면으로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통합 설명회도 연다.
온라인 통합 설명회 영상은 2월 중 K-글로벌 홈페이지(www.k-global.kr)와 카카오TV,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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