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데이터 댐에 축적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 데이터 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통합 데이터 지도 서비스에서는 교통, 금융, 문화 등 10대 빅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축적한 'AI 허브', 데이터 오픈마켓인 '데이터스토어' 등의 빅데이터와도 연계해 이용자는 총 약 29만 건의 데이터를 검색하거나 활용할 수 있다.
통합 데이터 지도 서비스에서는 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다. 입력한 검색어 외 연관 데이터도 함께 볼 수 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용자들은 대부분 원하는 데이터를 찾는 데 상당한 시간을 보낸다"며 "통합 데이터 지도는 데이터 댐에 모인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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